최근 덤스터 다이빙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SNS를 통해서 많이 퍼져나가고 있는 덤스터 다이빙 과연 무슨 뜻일까요?
덤스터 다이빙 무엇
덤스터 다이빙은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쓰레기통에 뛰어들어 쓸만한 물건을 찾아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활동은 음식물이나 상품이 버려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낭비를 경감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식량 공급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심각한 굶주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은 무려 13억 톤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음식이 버려지는 지역에서는 굶주리는 이들이나 영양이 부족한 이들이 존재합니다.
자본주의의 악의로 인해 음식이 버려지는 상황은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몇가지 관점의 덤스터 다이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 덤스터 다이빙
음식물 덤스터 다이빙은 마트나 식당 주변의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음식을 찾아내는 활동입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나 약간의 흠집이 있는 식품들이 종종 버려지는데 덤스터 다이버들은 이러한 음식을 구해내고 소비합니다.
미국의 다큐멘터리 Just Eat It: A Food Waste Story에서는 세계에서 생산된 음식의 40%가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가지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고 합니다.
상품 덤스터 다이빙
상품 덤스터 다이빙은 대형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상품을 찾아내는 활동입니다.
유통기한이 근접한 제품이나 약간의 흠집이 있는 상품들이 종종 버려지는데 덤스터 다이버들은 이를 구해내고 재활용하거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사이버 보안에서의 덤스터 다이빙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덤스터 다이빙은 휴지통을 뒤져 민감한 정보를 찾는 해킹 기법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누군가의 휴지통에서 비밀번호나 신용카드 번호와 같은 정보를 찾아내는 행위를 덤스터 다이빙이라고 합니다.
덤스터 다이빙은 환경 문제와 소비자의 의식 개선을 위해 중요한 활동입니다.
덤스터 다이버들은 버려진 물건을 살리고 재활용하며 우리가 소비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덤스터 다이빙은 작은 노력이지만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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