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을 하다가 팔이나 다리에 쥐가 나는 경험을 해보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쥐가 무엇이고 왜 생기는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쥐란 무엇인가?
쥐는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도 하며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고 이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쥐는 보통 다리, 손, 발, 복부 등에 발생하며 통증과 저림, 마비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쥐는 일시적이고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적이거나 오래 지속되면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는 점은 주의할 부분입니다.
쥐가 나는 이유
쥐가 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해질 부족: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은 근육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데 필요합니다.
전해질이 부족하면 신경 전달에 문제가 생기고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수분 부족: 수분이 과도하게 손실되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고 전해질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수분 부족은 땀, 구토, 설사, 열, 당뇨병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 운동을 하는 등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하는 경우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가 제일 많을텐데요.
근육이 과부하를 받으면 노페물이 쌓이고 혈류가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운동 전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뭉치고 쥐가 날 수 있습니다.
근육 부상: 근육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쥐가 날 수 있습니다.
근육 부상은 부상, 감염, 약물, 자세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문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고 쥐가 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문제는 협심증, 말초 동맥 질환, 혈전, 혈관 폐색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종 질병: 쥐는 다발성 경화증,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장 질환, 간 질환, 임신, 월경 등과 같은 질병의 증상이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쥐가 났을 때 치료법은?
그렇다면 쥐가 났을 때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지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쥐가 났을 때는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마사지: 쥐가 난 부위를 부드럽게 주물러주면 혈류가 증가하고 근육이 이완이 됩니다.
마사지는 적당한 압력으로 살살 해야하며 너무 세게 하면 근육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쥐가 난 부위를 적절하게 스트레칭하면 근육이 풀리고 쥐가 사라집니다.
스트레칭은 부드럽고 천천히 해야하며 통증이 심해지면 중단해야 합니다.
온찜질: 쥐가 난 부위에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을 올려놓으면 혈류가 증가하고 근육이 이완됩니다.
온찜질은 15~20분 정도 해주면 좋습니다. 단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온찜질을 하지 않습니다.
냉찜질: 쥐가 난 부위에 얼음이나 차가운 물건을 올려놓으면 부종이 감소하고 통증이 줄어듭니다.
냉찜질은 10~15분 정도 해주면 좋습니다. 단 혈액 순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냉찜질을 하지 않습니다.
약물: 쥐가 자주 나거나 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줄이는 진통제나 근육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단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임의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쥐를 예방하는 방법
쥐를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해질과 수분 섭취: 전해질과 수분은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전해질은 바나나, 우유, 요구르트, 견과류, 채소 등의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수분은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거나 구토, 설사 등으로 수분이 손실되는 경우에는 스포츠 음료나 소금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 운동을 하기 전에는 근육을 풀어주고 혈류를 증가시키는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을 한 후에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노페물을 제거하는 정리운동을 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은 부드럽고 천천히 하며 통증이 없을 때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자세: 쥐는 자세가 잘못되어 혈액 순환이 저하되거나 근육이 압박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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