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없애는 법 무엇이 있을까?

추운 겨울 유난히 많이 경험하는 것이 바로 정전기이다.

화장실 문을 열 때,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차 문을 열 때 등 우리가 정전기를 느끼는 순간은 굉장히 다양한데 도대체 정전기는 무엇이고 없애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정전기는 멈춰있는 전기를 의미한다.

물체를 이루고 있는 원자 주변에 전자가 돌고 있는데, 원자핵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전자들은 마찰을 통해 다른 물체로 쉽게 이동하기도 한다.이때 전자를 잃은 쪽은 (+)전하가, 전자를 얻은 쪽은 (-)전하가 되어 전위차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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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우리 주변의 물체와 접촉하면 마찰이 일어나는데, 마찰이 일 때마다 우리 몸과 물체가 전자를 주고받으며 몸과 물체에 조금씩 전기가 저장된다.

한도 이상 전기가 쌓였을 때 적절한 유도체에 닿으면 그동안 쌓았던 전기가 순식간에 불꽃을 튀기며 이동하는 현상, 이 것이 바로 정전기인 것이다.

 

정전기 없애는 법 꿀팁

생활 속에서 정전기를 없애는 법 무엇이 있을까?

몇 가지의 꿀팁이 있다.

 

먼저 주변환경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도가 10~20% 정도로 건조한 날에는 전하가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에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다.

이런 경우에는 습도 조절을 위해 실내에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놓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주변 환경 습도도 신경써야 하지만 몸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손을 자주 씻어 물기가 남아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고, 핸드크림, 바디로션, 보습로션 등을 발라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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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옷을 입을 때 특히 정전기를 많이 경험하게 되는데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꿀팁들이 있다.

옷을 입기 전 분무기를 활용, 살짝 물을 뿌려주면 정전기가 발생하는 확률이 많이 적어진다.

 

또한 옷의 경우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옷보다 천연섬유로 만든 옷을 입는 것이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옷을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를 중간에 끼워주고, 세탁 시에는 섬유린스를 활용하면 정전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문을 열 때도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문의 손잡이를 잡기 전 손바닥에 입김을 불어 습기를 만들어주면 정전기를 피할 수 있다. 문 손잡 부분,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잡거나 누를 때 미리 동전이나 열쇠 등을 대어 전기를 흘려보낸 이후에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