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를 보면 금리 인상 관련하여 FOMC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 주식시장의 경우 미국 금리 변화에 따라 유동성이 크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영향도가 있기 때문에 FOMC의 결정사항이 있을 때마다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FOMC가 어떠한 일을 하는 곳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OMC 무엇을 하는 곳일까?
FOMC는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의 약자로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입니다.
FOMC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7명과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그리고 다른 11개 연방준비은행 총재들 중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OMC는 1년에 8번 정기회의를 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회의를 합니다. 회의에서는 경제와 금융 상황을 검토하고, 통화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결정하고, 기준금리나 양적완화와 같은 정책수단을 활용합니다.
서두에 밝힌 것처럼 FOMC의 회의 결과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식 투자자들은 FOMC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FOMC는 최근 5월 3일에 열린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5%-5.25%로 미국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FOMC는 또한 양적완화를 줄이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FOMC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FOMC는 앞으로의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밈주식 BBBY 내달 상폐 앞두고 서학개미들은?
미국 생활용품 소매업체인 베드배스앤드비욘드가 내달 상장폐지 절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달 1000만 달러 넘게 사들인 서학개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켓워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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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의 회의 결과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뉴욕증시에 하락세를 가져왔습니다.
그렇다면 FOMC의 기준금리 인상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요? 하나로 규정할 수 없게 영향도는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은 달러화 환율을 상승시키고, 한국의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며, 국내 금융시장에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FOMC의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음을 반영하기도 하므로 한국의 수출수요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FOMC의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키고, 한국은행이 금리를 더 빠르게 인상할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FOMC의 기준금리 인상이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FOMC의 통화정책 방향과 속도, 미국과 한국의 경제 상황과 전망, 그리고 시장의 예상과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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