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대표님 감독으로 선임된 위르겐 클린스만은 축구팬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이름이다.
독일의 축구영웅이기도 한 위르겐 클린스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클린스만 감독은 누구인가?
위르겐 클린스만은 독일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감독이다.
선수 시절에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구단에서 활약했으며,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1990년 FIFA 월드컵 챔피언을 차지한 업적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클럽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며, 그의 감독 방식은 전투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스타일로 유명하다.
독일의 유로 1996 우승 주역이기도 한 그는 서독과 독일의 1990년대 가장 강력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기록된다.
클린스만은 유로 1988부터 1998년 FIFA 월드컵까지 그가 참가한 6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는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출전한 세 번의 월드컵에서 우승과 8강 2회 및 11골을 기록했고, 세 번의 유로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1회, 4강 1회 및 5골을 기록, 90년대 독일의 전성기를 이끌면서 참여한 모든 국가 대항 메이저 대회에서 최강국 중 하나인 서독/독일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러한 점에서 당대의 레전드로 손꼽히는데에는 전문가나 팬들의 이견이 없는 편이다.
클럽에선 데뷔 초기 분데스리가 득점왕, 토트넘에서 발롱도르 2위를 기록하며 퍼포먼스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고, UEFA컵도 득점왕 경력을 포함, 두 번이나 소속팀을 다르게 해서 들어올린 이력이 있다.
선수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도가지고 있다.
그는 2006년 FIFA 월드컵 당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클린스만 감독 연봉
외국인 감독이건 한국인 감독이건 축구 대표팀을 맡게되면 많이들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연봉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번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이다.
연봉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고, 재임 기간 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했다.
그러나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연봉(약 18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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