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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의란 무엇인가? 전공의와 레지던트 차이점, 1년차 월급까지 한눈에 정리!

by 매니스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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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소식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전공의 파업, 전임의 동참 같은 뉴스 헤드라인을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도대체 인턴, 전공의, 전임의, 그리고 펠로우는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의사들은 의대 졸업만 하면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들여다보면 정말 다양한 수련과 직책이 존재한답니다.

 

오늘은 이 의사의 수련 단계와 함께, 레지던트 1년차의 현실적인 월급 수준까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 의사가 되는 과정, 어디까지 알고 계셨나요?

 

의대는 보통 6년 과정으로 구성되며,

  • 예과 2년 + 본과 4년
    이후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의사 면허'는 얻게 되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전문의’**가 되기 위해선 본격적인 수련 과정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수련 과정에서 등장하는 게 인턴, 전공의(레지던트), 그리고 전임의(펠로우)입니다.

 

 

인턴, 전공의, 전임의, 무슨 차이일까?

 

인턴이란?


의사 면허는 있지만 아직 진료과를 정하지 않은 상태예요. 보통 1년간 병원 여러 과를 돌며 경험을 쌓아요.


환자 정보 정리, 수술 준비, 기본 진료 보조 등 가장 기초적인 의료 업무를 하게 됩니다.

 

전공의(레지던트)란?


인턴을 마친 후 자신이 선택한 진료과에 들어가 3~4년간 본격적인 수련을 받는 의사예요.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전공에 따라 업무 강도나 분위기가 달라지며, 전문의 시험을 보기 위한 필수 단계입니다.

 

전임의(펠로우)란?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획득한 이후, 세부 분야를 더 배우고 싶을 때 선택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내과 전문의가 소화기내과, 외과 전문의가 간담도 외과 같은 세부 전공을 배우는 시기예요.
펠로우라는 명칭은 동료란 뜻이지만 실제로는 펠노예라고 부를 정도로 업무 강도가 매우 높아요.

 

💸 레지던트 1년차 월급은 얼마일까?

 

레지던트는 수련과정이긴 해도 정식 의사로 병원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월급이 지급됩니다.


2024~2025년 기준으로 레지던트 1년차의 월급은 약 350~400만원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병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야간 당직 수당이나 초과 근무 수당 등을 포함하면 더 올라가기도 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근무시간! 전공의법으로 주당 80시간 제한이 있긴 하지만 현실은 당직, 주말 근무, 응급 콜 등으로 인해 실질 노동 강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왜 전임의까지 수련을 이어가는 걸까?

 

이렇게 힘들고 보상이 적은데도 전임의를 선택하는 이유는 꽤 명확해요.

  • 대학병원 교수가 되기 위한 필수 경로
  • 보다 깊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학문적 목적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전임의라고 해서 모두 교수가 되는 건 아닙니다.

 

 

 


대학병원에는 정해진 정원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펠로우라도 자리 경쟁에서 밀리면 수년 간 펠로우로 남기도 해요.

 

 

의사 호칭 한눈에 정리

호칭수련 단계특징
일반의(GP) 의사 면허 취득 직후 진료 가능, 전문의 아님
인턴 전공 전 수련 1년 과 순환, 기초 실무 경험
전공의 인턴+레지던트 3~4년 본격 수련, 전문의 준비
전문의 자격 시험 합격 후 특정과 전문 자격
전임의(펠로우) 전문의 이후 1~3년 세부 전공, 진료+연구 수행
 

이처럼, 뉴스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의사 호칭 하나하나에 의미 있는 경력과 역할이 담겨 있다는 점!
이제 헷갈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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