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적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적 뜻 무엇일까?
안성시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입적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안타까운 뉴스입니다.
여기서 생소할 수 있는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입적이라는 단어입니다.
입적이라는 말은 승려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입적은 한자로는 '입’과 '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은 들어가다라는 뜻이고, '적’은 고요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승려가 세상의 소란을 벗어나고 고요한 곳으로 들어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입적은 불교에서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깨달음을 얻고 세속의 고통에서 벗어난 것으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입적은 승려의 죽음을 슬퍼하기보다는 축하하고 기뻐하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열반이 있습니다.
열반은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고 세속의 고통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방첩 뜻 알아보기
방첩사령부 사령관 임명 뉴스로 인해 방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첩 뜻이 무엇인지,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첩 뜻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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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은 산사에서 승려가 죽을 때 불리는 말이고 입적은 승려가 죽은 후에 불리는 말입니다.
입적은 또한 호적법에서 호적에 올리는 일을 이르던 말이기도 합니다.
호적법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가족관계와 재산관계를 기록하는 법률입니다.
호적법에 따라 어떤 곳에 적을 올리는 것을 입적이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혼인으로 가족관계가 생기거나 양자로 받아들이거나 친족으로 입적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적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관련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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