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용어 중에 어음이라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정작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들이 많아 어음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음이란
어음이란, 어음 발행인이 어음 수취인에게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이후에 지급할 것을 약속한 증서입니다.
예를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A와 B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A 회사가 B 회사에게 상품을 판매하고 B 회사가 3개월 후에 100만원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이때 A 회사는 B 회사에게 어음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어음에는 A 회사의 이름, B 회사의 이름, 100만원, 3개월 후의 날짜, A 회사의 서명 등이 적혀 있습니다.
B 회사는 어음을 받아서 A 회사에게 상품을 수령합니다. 3개월 후에 B 회사는 어음에 적힌 금액을 A 회사에게 지불하거나 A 회사가 동의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어음을 양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어음은 왜 필요할까요?
어음은 상거래에서 신용을 보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A 회사는 B 회사에게 상품을 판매할 때 현금을 바로 받지 않고 어음을 받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음은 A 회사에게 B 회사가 상품 대금을 지불할 의무가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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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 회사는 어음을 가지고 있으면 필요한 경우에 어음을 현금화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회사가 C 회사에게 상품을 판매할 때 현금이 부족하다면 B 회사의 어음을 C 회사에게 넘겨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음은 상거래의 편리성과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어음을 사용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어음은 발행인의 신용에 의존하는 증서이기 때문에 발행인의 신용이 떨어지거나 파산하면 어음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회사가 B 회사의 어음을 가지고 있는데 B 회사가 파산하면 A 회사는 어음을 현금화하거나 양도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어음은 일정 기간 이후에 지불되는 증서이기 때문에 기간이 지나면 어음의 가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회사가 B 회사의 어음을 가지고 있는데 어음의 기간이 1년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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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A 회사는 1년 후에 1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에 물가가 상승하면 100만원의 실질적인 가치는 줄어든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어음을 사용할 때는 발행인의 신용과 어음의 기간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어음은 상거래에서 신용을 보장하고 편리성과 유연성을 높여주는 증서입니다. 하지만 어음은 발행인의 신용에 의존하고 기간이 지나면 가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기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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