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같이 날씨가 쌀쌀해지면 가장 신경 쓰이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보일러 상태인데요.
갑자기 작동이 멈추거나 이상한 숫자와 문자가 뜨면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귀뚜라미 보일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나타나는 에러코드 때문에 불편함을 겪으셨을 수 있어요.
오늘은 귀뚜라미 보일러에서 자주 나타나는 에러코드와 그 해결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알아보기
귀뚜라미 보일러는 국내에서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인기 브랜드지만 기술이 복잡해지면서 에러코드도 다양해졌어요.
대부분의 에러코드는 기계 내부의 이상 신호를 사용자에게 알리는 것으로 정확한 의미를 알고 대처한다면 굳이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먼저, 대표적인 에러코드 중 하나는 E1입니다.
이 코드는 점화 실패를 뜻해요. 보통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점화 플러그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죠.
이럴 땐 가스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전원을 껐다가 5분 뒤 다시 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외출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작동이 안 되는 경우도 있어 꼭 확인해주세요!
또 다른 코드인 E2는 온도센서 이상입니다.
보일러 내부 온도센서가 고장 났을 때 발생하며 실내온도가 이상하게 측정되거나 난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경우엔 센서 교체가 필요할 수 있으니, 기술자에게 점검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 외에도 E3는 과열, E4는 배기 이상, E5는 수온 센서 오류, E6는 펌프 이상 등 다양한 코드가 존재해요.
특히 배기 관련 에러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보일러 외부 배기구가 얼거나 막혔을 가능성이 큽니다.
눈이나 낙엽 등이 쌓였는지 확인하고 제거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귀뚜라미 보일러는 모델마다 약간씩 에러코드 표기 방식이 다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모델의 설명서를 참고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의 에러코드 안내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보일러 오류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안전과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정기적으로 필터 청소, 외부 배관 점검 등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또한 에러코드 외에도 보일러가 자주 꺼지거나 따뜻한 물이 안 나올 때는 순환펌프나 유량계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런 경우엔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해요.
하지만 자주 나타나는 간단한 에러는 이 글을 참고해서 직접 해결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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